대학로상권의 주고객층은 10~20대층으로 형성되어 있다.여기에 마로니에 공원 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한 30대이상 고객층도 포함하고 있다. 혜화동 로터리에서 이화동 사거리까지를 포함하는 구역을 대학로상권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대학로 상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대학로 상권은 크게 3가지 상권으로 나누어 진다.
1. KFC를 기준으로 한 마로니에 상권 - 대학로 상권중 가장 큰 상권이라 할 수 있다. 혜화역 1번출구에서 마로니에공원 대로변과 뒷쪽 이면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권이며 주 고객층은 공연을 보러오는 젊은층과 유명한 먹거리와 특색있는 카페를 찾아오는 30대 젊은층도 볼 수 있다.이곳의 상권은 대형 점포들로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대로변으로는 패스트푸드와 커피 카페가 주를 이루며,안쪽의 이면 역시 먹거리와 커피 카페,공연극장들로 형성되어 있다. 워낙에 점포들이 대형 평수이며 임대료와 권리금 또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개인투자자가 창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2.농심가 거리 상권 -농심가 거리는 혜화역 4번출구 베스킨라빈스31에서 성균관대입구 사거리까지를 칭한다.혜화역 3번출구 대로변에 있는 카페구르나루안쪽 이면 먹자골목 또한 농심가 라인으로 들어가지만 이곳은 영업적으로 장사가 안되고 유동 또한 형성되어있지 않으므로 상권에서 빼도록 하겠다. 농심가 거리는 점포의 규모가 대부분 소형 평수이며 주고객은 10~20대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그러하다보니 패스트푸드, 악세서리, 화장품, 의류등의 저가 품목들로 형성되어 있다.마로니에 공원상권에 뒤쳐지긴 하지만 타상권에 비해 유동이 많고 소비층이 많다보니 이곳을 찾는 창업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3.성대상권 -성대상권은 성균관대 사거리 던킨(구 버거킹)에서 성균관대 정문으로 가는 골목라인이라 할 수 있다.전형적인 대학상권으로 볼수있다.이곳의 주고객은 성대학생들과 이곳을 거주하는 주거민들로 이루어져 있다.소형점포들로 형성되어 있는 이곳은 커피테이크아웃과 분식집들로 형성되어 있다.저렴한 임대료와 권리금의 비중이 낮아 초보창업자들이 찾아볼 수 있는 상권이라 할 수 있다.분식종류의 컨셉으로 창업을 하면 성대학생들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하다.
대학로 상권은 크게 세가지 상권으로 나누어져 있다.하지만 각각 특색이 너무 다르므로 어느 상권에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갈지 선정을 잘 해야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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