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에 맞는 중저가 브랜드가 인기
돈암동 성신여대 일대는 80년대 초부터 의류점, 다방,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기 시작해 상권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88년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되면서 상권이 성장세를 띄게 되었다. 성신여대 상권은 제 2의 명동이라 부를 정도로 낮부터 밤늦게까지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주변에 많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성신여대 상권은 평일, 주말할 것 없이 학생들이 북적거린다. 성신여대 상권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KFC를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점까지를 상권의 범위로 볼 수 있다. 동쪽 성신여대, 서쪽은 제일은행, 남쪽은 성북경찰서, 북쪽은 덕성단한의원까지다. 이곳은 말 그대로 10∼20대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성신여대 상권은 여대를 포함하고 있는 상권의 성격상 의류점과 액세서리점, 팬시점, 패스트푸드, 미용실 등 여중·고학생과 여대생 대상의 점포들이 밀집해 있다. 이 지역 핵심 수요층은 10∼20대 젊은 여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형성되는 시간은 저녁 6시 이후부터다.의류점이 30%를 차지성신여대생들의 등·하교길인 동선동 1가에는 10∼20대 여성의 유동인구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KFC, 맥도널드 등의 패스트푸드점과 보세의류점, 미용실, 액세서리점 등이 밀집해 있다. 이곳이 성신여대상권의 핵심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삼선교길에는 주로 소비성 업종이 대부분으로 캐주얼의류점과 커피전문점, 화장품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안감내길에는 30∼40대 대상의 음식점과 단란주점, 노래방 등이 있다. 성신여대 상권은 성신여대 앞 사거리와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 역 대로변, 국민은행 옆이 최고의 상권이다. 특히 성신여대 앞 사거리는 최근 패션거리의 면모를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의류, 패션잡화, 분식, 액세서리, 커피숍이 주를 이루고 있다. 600개 점포 중 의류점 등이 170개로 30%에 이른다. 관련 품목인 노래방, 미용실 등도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10∼20대 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압구정 상권과 같은 고급품은 인기를 끌지 못한다. 고급 브랜드의 높은 가격인 10대에게 부담스럽다. 보세의류 매장들이 저가전략으로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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