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창업 시장은 경기불황, 내수침체, 소비심리불안, 고용불안, 청년실업 위축 등 수많은 악재 속에서 자영업자들은 불황 극복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은 아이템 선정에 대한 고뇌와 연구로 올해 마지막 남은 기간을 보내며 내년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2012년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택하는데 있어 선정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들 이야기 하는 올바른 창업 아이템 선정 방법은 첫째가 타깃 고객이 명확한 아이템을 선정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희망상권의 소비성향에 맞는 수요대상을 명확하게 정해 소비자 니즈에 기인하고 있을 때에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둘째는 안정된 수익성을 갖고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이는 공급초과상태의 창업시장에서 생존하려면 최소의 수익이라도 안정적으로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틈새 아이템인지 짚어봐야 한다. 이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 한다. 넷째는 수많은 아이템들이 대형화, 복합화 추세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라도 동종간, 이종간 경쟁 관계에 대해 유념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 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택해야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 우리나라 창업 시장의 수익성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안정성을 지닌 아이템이나 안정을 보장해 주는 브랜드를 찾기란 매우 드물다. 따라서 끊임없는 고민과 주변 상황을 살피고 대응 전략을 세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사업 아이템들은 확실한 사업으로 변화시켜야만 하는데 이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뒤받침 될 때 가능하다.
2012년을 기대하게 하는 “YES 아이템”젊은 층이 선호 하는 아이템이 최고의 경쟁력 갖춰 요즘 국내 창업시장의 주된 소비자 역할은 젊은 층이 주도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20~30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실례로 예전에는 치킨맥주전문점들의 주 고객층이 30~40대였으나 최근에는 20대를 타깃고객으로 메뉴 선정을 한 치킨맥주전문점들이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닭잡는 파로’는 기존의 치킨메뉴와 달리 갈비살을 이용한 ‘닭쌈’요리로 유명하다. 닭쌈은 닭 의 부위 중 갈비살을 오븐에 구워 간장, 애플, 칠리, 겨자 등의 4가지 소스와 오이, 당근 등의 야채를 깻잎에 싸먹는 웰빙형 메뉴다. 한편, ‘더 후라이팬’도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깔끔한 메뉴구성과 카페형 분위기를 연출시키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다만 아무리 젊은 층을 겨냥한 아이템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객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상품(메뉴) 및 분위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없다면 힘을 잃는다.
재미와 흥미거리로 고객몰이를 할 수 있는냐 관건 예년에 비해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다. 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경쟁력 강화로 인해 마케팅도 변화 하고 있는데 1순위가 펀(Fun)마케팅이다. 최근 주류전문점들이 재치 넘치는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 중 부킹주류전문점 ‘블루케찹’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또, ‘펀 비어킹’은 HBS 브랜드자체방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 연극, 콘서트 예매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즉석 문자 메시지 이벤트나 포토제닉, 행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이벤트는 오히려 소비자들이 반감을 살수도 있어 적절한 타이밍과 안배조절이 중요하다.
안정성, 지속성, 수익성을 갖춘 아이템 골라야 실패 적어 자영업자들이 수익성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인건비, 임대료, 원·부자재비를 포함한 프레임코스트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방인건비의 간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보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과다한 점포 임대료가 요구되는 것도 사전에 방지하여야 한다. 배달형 치킨전문점, 떡볶이전문점 상권 위치에 상관없이 과포화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것이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란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이대, 신촌 일대에서 돈부리전문점으로 유명한 ‘가문의 우동’은 주방 매뉴얼의 간소화로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주 고객이 20대의 젊은 층으로 이뤄져 있다. 즉, 구매력이 뚜렷한 고객들이다보니 좋은 입지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 임대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다만 아무리 수익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도 차선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 번 더 생각해봐! “NO 아이템”과다경쟁 아이템의 유명브랜드 맹신은 ‘금물’ 국내 창업시장은 아이템 주기가 상당히 짧아지고 있다. 소형 매장의 회전주기가 보통 18개월 미만이며, 50% 가까운 자영업자들이 생존율이 1년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큰 원인은 극심한 포화 상태로 인한 과다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하기식 영업에 중점을 두지 말고 창업자 자신 스스로가 향후에 벌어질 경쟁 속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 경쟁력은 곧 수익이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나만의 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함과 동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남과 다른 차별적인 요소를 접목시켜야만 생존과 번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명 아이템이라고 브랜드 파워만 믿고 과잉 투자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위험성이 노출되어 있는 과다경쟁 아이템에 대해서는 아무리 현재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되어 있더라도 아이템 선택 시, 심사숙고 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충분한 검증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없다'는 말은 창업시장의 지론이다. 덧붙여 창업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너무 특별해서 위험요소 많은 아이템 ‘글쎄’ 창업시장을 주도하는 아이템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창업시장에 리딩 아이템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소비 트랜드와 연관 되어있다. 즉, 소비자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시장을 형성하는데도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혹은 반짝 유행에만 그칠 요소도 매운 강하다. 창업은 투자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계절, 시간, 날짜 등 큰 기복이 없이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다시 말해 창업을 시작해 최소 3년 이상을 운영 할 수 있는 지속성을 갖추거나 유망한 아이템으로 발전가능성이 많은지도 체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의 투자가 아닌 적정 투자의 지속적인 성장의 소자본 아이템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회전주기와 성장 측면에 포인트가 맞추어진 실속 유효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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