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다. 특히 적은 자본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창업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답함을 느낀다.
소자본 창업 시 준비사항을 알아보자. 전문가들은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5P 관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5P란 사업 아이템(Product), 고객(People), 입지(Place), 가격(Price), 판촉(Promotion)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에 종업원 채용·관리와 자금 조달 문제도 고려돼야 한다.
창업 요소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사업 아이템. 자신이 하려는 사업 아이템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아무나 창업할 수 없는 업종을 택하고 반복구매 빈도가 높은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 투자금의 회수가 쉬운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어떤 고객을 정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유동인구의 고객 연령과 소득수준, 성별에 따른 세세한 분석이 필요하다. 피자의 주요 소비 연령대가 10~20대인만큼 피자점을 연다면 10~20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택해야 한다.
다음은 입지다. 사업 아이템과 입지가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유동인구와 배후인구 등의 분석 외에도 건물의 위치나 인허가를 받기 위한 법률적 분석도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PC방의 경우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정문으로부터 50m까지는 절대정화구역,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는 상대정화구역으로 정해졌다. 이 요건을 잘 알고 입지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상품은 얼마에 팔 것인가. 상품 가격은 원가와 손익분기점을 분석해 책정하게 된다. 이렇게 책정한 가격은 변경하기가 어렵다. 즉 낮은 가격대의 상품이 인상된다면 고객은 가게를 찾지 않는다. 따라서 저가격 전략이냐 고가격 전략이냐는 소비자의 소득과 가치추구 성향에 맞춰야 한다.
소자본 창업에서 판촉은 전단지 활용이 대다수다. 그러나 가장 확실한 판촉은 고객의 입소문이다. 좋은 소문이 날수 있도록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잘 모시는 전략이 필요하다.
종업원의 채용·관리도 중요하다. 친절교육은 기본이다. 친절을 넘어서 고객에게 친근함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고객의 이름과 직위, 취미를 파악하는 것이 친근의 기본이다. 적절한 차입금액과 낮은 대출 금리를 찾아가는 자금조달도 중요하다.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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