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사실 레시피의 차이가 있을 뿐, 에스프레소에 스티밍한 우유(거품낸 우유)를 사용하는 따지고 보면 같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메뉴에 대해서 구분하기를 좋아하고 레시피상 차별을 두는 것인데,
유럽과 일본에서는 이 두 음료는 같은 메뉴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따로 분류하여 판매하지 않고 유럽에선 카푸치노 한가지 메뉴만 볼 수 있는데,
이 카푸치노가 우리가 일반 우리나라에서 접하는 카푸치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거품의 양에 따라 카푸치노, 카페라떼 이렇게 구분하는데,
어느것도 틀리고 맞다라고 할 수 없고,
나라마다 메뉴에 대한 레시피나 개념들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유럽식 카푸치노라고 해서 우유거품을 두껍게 스푼으로 떠서 올려,
하얀 거품 위에 시나몬(계피가루)을 뿌리는데, 전통 유럽식 카푸치노라고 하지만
사실 유럽에선 이렇게 마시지 않습니다.
오래전엔 이렇게 마셨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 카푸치노를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계속 유럽식 카푸치노로 판매하고 있는것입니다.
구지 차이를 이야기 하자면 카페라떼는 우유를 데운뒤
컵에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를 1:2의 비율로 붓고 젓는 것이고,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얹어
거품위에 계피가루를 살짝 뿌리는 식의 레시피 차이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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